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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 최초‘기본사회팀’신설... 기본사회 실현 선도!!

감자 | 입력 : 2025/06/30 [02:19]

▲ 순창군청


[우리집신문=감자] 순창군이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기본사회팀’을 공식 신설하며, 기본사회 실현 선도지역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누구나 두터운 안전매트 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강조하며 기본사회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기본사회는 주거․의료․돌봄․교육․공공서비스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가와 사회가 책임을 나누는 것이 핵심으로,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이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이미 기본사회 실현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국정철학인 기본사회와 정책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생애주기별 소득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 1인당 월 10~20만 원‘아동행복수당’▲학기당 200만 원‘대학생 생활지원금’▲매월 15만 원 저축 시 30만 원 지원하는‘청년종자통장’▲연간 200만 원‘농민 기본소득’▲연간 12만 원‘어르신 이미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복지․주거를 연계한 지역활력타운,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주거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취학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기숙형 공립교육기관인 옥천인재숙 운영 등 돌봄․교육 분야에서도 균형 잡힌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교육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행복콜버스, 마을택시, 통학택시 등 교통약자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순창군은 불과 몇 년 전 인구 감소 위기 지역에서 2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정책에 대한 군민 만족도 또한 높아, 중앙정부 차원의 실험을 안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최적의 모델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신설될 기본사회팀은 그동안 각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복지․주거․교육․돌봄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기본사회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기본사회팀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닌, 앞으로 군이 나아갈 방향이자 새로운 비전”이라며,“순창군이 기본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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