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제천 궁전뷔페에서 2024년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 요소를 강화하고 수료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02년부터 이어온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으며, 2002년부터 올해 29기까지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7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수상팀인 ‘미세먼지아웃’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 대기오염 예방에 대한 자각심을 높였으며,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아리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환경보전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환경보전을 위해 애쓴 시민들을 위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제천시장상(유인화, 권정애) △제천시의회 의장상(김양자, 이종분) △국회의원상(이화자, 박병규, 박충수, 류태하)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상(김영희, 이수진)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장상(안경희, 허춘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경보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서 제천시도 이를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과 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단체로서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 환경개발회의인 ‘리우 선언’과 함께 채택된 ‘지방의제21[Local Agenda21]’의 정신과 원칙에 따라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새로운 제천를 계획하고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의회는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제17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공동주택 탄소중립 실천화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육, △환경교육강사양성, △온실가스진단컨설팅 등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실천사업 및 모니터링을 전개하며 제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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