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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메이커활동 휴머노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4일에 걸쳐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코딩의 기초 개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통해 머신러닝의 원리를 체험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시연해보는 방식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반복 학습을 통해 어려운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5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들이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생활을 상상해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탐색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최근 초거대 AI의 확산과 로봇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도 관련 커리큘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AI와 로봇을 접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력 향상이라는 교육적 가치도 지닌다.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로봇공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다양한 메이커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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