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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구머리협동조합, 증평군 저소득 아동지원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감자 | 입력 : 2025/07/02 [22:10]

▲ 둥구머리협동조합, 증평군 저소득 아동지원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증평군은 둥구머리협동조합(대표 손현성)이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조합 소속 농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둥구머리협동조합은 도안면 노암 4리에 위치한 소규모 스파트팜에서 친환경 수경재배 방식으로 기른 채소를 재배해 군청 구내식당 등 3곳에 정기 납품하고 있으며, 농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직접 판매를 통해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손현성 대표는 “밭에서 작물을 키우듯, 정성을 다해 아이들의 미래도 함께 보살피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적립해줘 아동들의 빈곤 대물림 방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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