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도봉구, 중증정신질환자 대상 신체건강 프로그램 실시

감자 | 입력 : 2025/07/03 [22:17]

▲ 도봉구 지역 주민들이 신체건강 프로그램에 참여, 영양 교육을 듣고 있다.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도봉구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4~6월 총 3번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신체질환에 취약한 중증정신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와 연계해 검진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적인 대상증후군 검진 ▲건강한 걷기 활동을 위한 교육 ▲고혈압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 및 조리실습 ▲당뇨 및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 및 조리 실습 등이 이뤄졌다.

검진 결과에 따라서 개인별 맞춤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지금 약을 먹고 있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다.“, ”집에서 어떤 식재료를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구하기 쉬운 재료로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은 신체 건강관리가 매우 어렵고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적절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