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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사야 해” 하동의 멋 담아낼 굿즈 공모전 연다

7월 7일~8월 20일 응모 가능…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감자 | 입력 : 2025/07/04 [00:34]

▲ 하동군 굿즈


[우리집신문=감자] 하동군이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유산 등 숨은 자원을 발굴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굿즈로 개발하는 ‘2025 하동굿즈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10대 하동굿즈’ 선정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하동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실질적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품 중 1차 자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의를 거쳐 약 20개 내외의 우수 굿즈가 선정된다.

선정된 제품에는 ‘하동굿즈 인증패’와 공식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행정적·기술적 지원도 함께 제공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굿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나 관광 기념품 등으로 활용되며, ‘별천지하동’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지원받는다.

또한 박람회와 축제 등에도 활용되어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정성이 담긴 이야깃거리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라며, “군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가 발굴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하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6차산업 인증협회, 청년농식품벤처협회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유망 상품 추천을 강화하고, 군민 대상 ‘숨은 명품 굿즈 제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된 상품이 최종 선정되면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농산물융복합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숨은 보물을 지역 특화 굿즈로 재탄생시키며, 하동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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