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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수료식 개최정원의 첫걸음 내딛은 22명, 기초과정 수료로 실천 준비 완료
[우리집신문=감자] 진주시는 4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6주간 총 88시간 동안 진행된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식물 이해부터 정원 디자인, 조성, 유지관리까지 정원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정원 조성 역량을 높였으며, 총 22명의 수료생이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했다. 기초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심화과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30시간의 정원 관련 봉사활동을 충족하면 ‘시민정원사’로 인증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정원사로서 정원 가꾸기, 시민정원 조성, 각종 정원행사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1년간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단순한 정원교육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진주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결성한 시민정원사협회에는 현재 87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정원체험·해설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박람회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시민정원사협회는 정원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원문화를 시민과 공유하고, 진주시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앞으로도 정원 조성과 관리, 교육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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