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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실무자 양성 교육 진행

주민자치 제도 이해, 민관협력, 주민총회 기획 등 교육
감자 | 입력 : 2025/07/06 [22:00]

▲ 주민자치 사무국 실무자 양성 교육 진행 모습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은평구는 주민자치 활동에 필요한 사무국 실무자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제3기 은평구 주민자치회 사무국 실무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주민자치회는 2022년 6월부터 16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 사무국 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해 실행함으로써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자치회의 실무를 담당할 핵심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약 두 달간 총 9강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 제도 이해, 회의 운영 실무, 챗지피티(GPT)를 이용한 예산집행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갈등관리, 민관협력, 주민총회 기획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례 중심 강의와 실습형 워크숍을 통해 교육생들의 현장 실무활동 적용력을 높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 주민자치회 활동을 이해하는 역량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다시 주민자치 현장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은평구 주민자치의 중심축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지역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갖춘 주민들이 꾸준히 양성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운영 내실화를 위해 사무국 실무자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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