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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 ‘지혜학교’ 공모 선정

8월부터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 운영
감자 | 입력 : 2025/07/06 [23:41]

▲ 화정글샘도서관 ‘지혜학교’ 공모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올해 처음 선정되어, 심화 인문학 강좌'나와 세계를 이해하는 11개 창, 문화다양성'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총 337개 문화기관이 신청해 200곳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관가야, 허황옥 신화 등 이주·교류의 전통을 품은 문화도시이자 2025년 다문화도시로 진입하고 ‘외국인정책 MBTI’를 본격 추진하는 김해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의 차이를 존중하고 포용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총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양근숙 동의대학교 겸임부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양교수는 장녀, 가족, 세대, 사투리, 취향 등 생활문화 요소를 접목하여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주제 인문교육 강의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7월 11일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화정글샘도서관 서진숙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화정글샘도서관이 지역 인문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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