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시, 여름철 재난 대비 총력…주민 안전 최우선

7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응
감자 | 입력 : 2025/07/07 [00:39]

▲ 천안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7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집신문=감자] 천안시는 폭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31개 읍면동의 대응체계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놀이관리지역(광덕·북면), 도심하천변 및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원성1·성정1동, 입장면), 과거 침수피해 지역(신방·백석동)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재난 대응 현황과 대책을 공유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 하수도 정비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산사태 예방 등 수해방지 대책 이행을 강조했다.

또 폭염 장기화에 따른 산불·화재 발생위험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 점검 및 관리와 초열대야 등 극심한 기상상황 대응책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읍면동장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장이자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접점에 있는 책임자인 만큼, 늘 현장을 지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빈틈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주요 정책·사업 추진, 읍면동 간 협력·공유가 필요한 사안, 긴급 현안 발생 시 등 수시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