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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목요일, 2025년 제1차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학교, 고용기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과 관광 등 여주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미래 역량 중심의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여주시의회, 여주시청, 고용노동부, 여주 기업인협회, 관내 직업계고 교원·학생·학부모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 산업 구조를 고려하여, 여주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주 관내 직업계고 현황 및 교육지원청의 직업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 안내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유관기관의 직업계고 지원 계획 공유 △미래 역량 중심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경기관광고등학교 김영환 교장(협의회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직업계고 학생들이 개개인의 삶과 연결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여주교육지원청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다채로운 의견을 반영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산업체와의 실질적 협력 강화 등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등학교 졸업자 취·창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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