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속초시, 여성 일자리·안전 정책 강화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잡(JOB)아라 속초 및 양성평등 채용 문화 조성 위한 일자리 실무협의체 진행
감자 | 입력 : 2025/07/07 [01:49]

▲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


[우리집신문=감자] 속초시는 7월 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와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속초시 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속초시 가족센터,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잡(JOB)아라 속초!’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양성평등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한 면접 질문 검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가 진행됐다. 추진단은 여성 안전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속초시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여성안심구역 안심마을보안관 협약 체결, 여성안심구역 확대 지정, 안전 시설물 설치 관련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또한 자율방범대 운영,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활성화 사업 등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속초시는 앞으로 시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머물고 여행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2022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부서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