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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예산군은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가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과 홍보부스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와 태안군,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개회식, 우수사례 발표, 공연,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사에서 고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덕한내풍물단’이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예산군 자치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읍과 덕산면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예산읍 주민자치회는 컵공예, 손뜨개 작품, 커피드롭백, 자이언트플라워, 활동성과집, 엽서 등을 전시해 일상 속 자치활동의 다채로움을 보여줬고 덕산면 주민자치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텐트를 전시해 주민참여형 환경 실천 사례를 선보였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덕면 한내풍물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주민 중심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성을 도내에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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