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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는 장마 대신 찾아온 이른 폭염에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의 경우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특보(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틀 뒤부터 폭염경보 격상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으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간 상황관리, 폭염취약계층 보호활동, 폭염저감시설 운영,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최근 예년에 비해 빠른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오면서 시는 보다 집중해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문자로 특보 발령 상황을 시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하고 있으며 폭염대책(TF)팀 운영과 더불어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순회 교육, 폭염 취약지 예찰 강화로 온열질환자를 예방하고 있다. 또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늘막 운영, 냉·난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승강장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시설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시작됐고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며 폭염 상황에 따라 재해대책본부을 구성, 운영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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