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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기계 노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옥천본소 185대, 안남분소 120대, 청산분소 153대를 포함해 총 58종 458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요가 많은 트랙터(23대), 굴삭기(7대), 관리기(55대) 등을 확보해 실질적인 영농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새롭게 구입한 장비는 승용관리기, 휴립피복기, 심토파쇄기, 승용이앙기, 트랙터, 트랙터용 땅속작물 수확기, 트랙터용 인삼수확기, 경운기용 수확기, 랩핑기 등으로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농기계들이다. 아울러, 농업기계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농가 등 농업기계 운송이 어려운 농가를 위한 농업기계 운송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운송 가능 기종(굴착기, 잔가지파쇄기, 관리기 등)은 1톤 화물차 기준으로 농업인은 약 6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운송 서비스 신청은 전화 문의후 임대 당일 신청서 및 계약서 작성으로 간단하게 진행된다. 다만, 상·하차는 임대인이 직접 수행해야하고 세차 후 반납해야 한다. 농업기계 임대료는 기종별 6,000원에서 117,000원이며 대상자는 옥천군에 토지를 소유한 농업인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임대가능하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농업기계는 농촌 고령화 속에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자산”이라며“앞으로도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운송·정비·예약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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