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진로‧진학‧교육의 모든 것 한자리에’
감자 | 입력 : 2025/07/08 [04:37]

▲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음성군은 8일 금빛체육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상대로 이루어지다.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입시 정보 전달이 아닌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메디컬, 공학, 자연,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등 주요 전공 8대 계열별 선배 멘토와의 1:1 심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지역 출신 장학생 멘토들도 참여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수준급의 명사 특강도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주혜연 이투스 영어 강사의 ‘길을 잃었을 때 만난 것들’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의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략’ 특강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입시 준비에 도움을 줬다.

이 외에도 서울대 AI 적성검사,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공연, 대학교 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지역 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