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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재정 투자심사 역량강화 특강 개최

실무 능력 향상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
감자 | 입력 : 2025/07/08 [20:47]

▲ 특강 사진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재정 투자사업 추진과 관련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군청 6급 이하 실무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충북연구원 박윤선 전문위원이 맡았으며,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의뢰서 작성 요령, 실무자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전문위원은 투자심사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분야의 전문가로,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원과 전남대·순천대 강사, 전남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투자심사 대응 기반을 강화했으며 특강 이후에는 부서별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컨설팅 대상 사업으로는 환경과 자원순환팀이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사업’(총사업비 140억 원, 2025년 제3차 재심사 예정)과 미래전략과 현안사업팀의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337억 원, 2026년 제1차 중앙 투자심사 목표) 등이 포함됐다.

해당 부서들은 예산 규모 조정, 투자심사 의뢰서 작성 등 실무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심층 상담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대규모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관문”이라며,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기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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