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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그만!...은평구 갈현2동, 새마을자율방역단 창단

9명으로 구성되어 이달 4일부터 방역 활동 실시
감자 | 입력 : 2025/07/08 [21:50]

▲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하는 모습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달 24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자율방역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우리 동네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에 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단원들은 이달 4일부터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세 곳과 마을 골목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중에 만난 한 주민은 “최근 해충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방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운 날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지금 가지고 있는 라면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원은 “첫날이라 서툴고 부족하지만, 너무 보람되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보경 갈현2동장은 “방역에 앞서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자율방역단은 지역 구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민과 단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방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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