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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고창군이 오는 10일 구시포·동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주변 식당가에 친절교육을 병행한 위생 지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리장 위생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잔반 재사용 등을 중점으로 접객업소 등 50여개소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세부 수칙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같이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창 해수욕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제공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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