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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6학년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거창 소재 캠핑장에서 1박 2일간 글램핑 체험을 하며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동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캠프파이어, 바비큐 파티, 배드민턴, 포켓볼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처음 해보는 캠핑이라 걱정도 됐지만, 예상보다 훨씬 즐거웠고 아이들도 정말 좋아해 가족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며 “졸업을 앞둔 아이에게도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졸업선물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졸업 후에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가족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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