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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청도군가족센터는 2025년 7월부터 청도군이 조성한‘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의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청도군민 212여 개인 및 기관·단체가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총 101,290,000원의 성금을 바탕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한 지역사회 기금이다. 이번 7월에는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생활기반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더 따뜻하게 가족여행 지원’과‘더 든든하게 주거환경 개선’두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째, 더 따뜻하게 가족여행 지원 사업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청도군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자녀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구비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지역가입자의 경우 사실 증명서)가 필요하다. 둘째,‘더 든든하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해당 사업은 현장 실태조사 및 심사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송근진 센터장은“이번 가족지원 사업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가족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속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중심 맞춤형 사업”이라며,“청도군민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또 다른 가족의 삶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가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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