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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전라남도는 ‘제3기 전남도 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방안을 지난 9일 남악주민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의결했다. 제3기 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의 다양성을 반영해 총 24명(위촉직 2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일 전남도 총괄건축가가 선임됐다. 위원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회에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소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심의의 일관성과 투명성 확보,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위원 추천을 거쳐 총 7명의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소위원회는 공공건축사업의 공공성, 지역성, 설계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의하며, 전남도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서면으로 진행해오던 설계비 1억 원 이하 소규모 사업 심의도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심의의 전문성과 설계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일 전남도 건축정책위원장은 “건축정책위원회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건축의 품격 제고에 기여하도록 정책 자문과 심의 기능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 건축문화와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도록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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