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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기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재정비 필요성 공감
감자 | 입력 : 2025/07/10 [06:59]

▲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청소년재단(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일 수련원 내 회의실에서 ‘2025년 수련원 시설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대표,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청소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수련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4~2025년 상반기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이후 운영 계획 ▲숙박시설 ‘해맞이관’의 개방 여부 ▲수련원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1998년에 준공된 해맞이관의 노후화 문제가 중점 논의됐다.

위원들은 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단계적 폐쇄 및 리모델링 검토를 제안하며 현실적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수련원이 지역 커뮤니티와 더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기억을 만드는 공간(Making Memory Place)’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수련원의 특성을 살린 ‘자연 속 예술 감성 캠프’, ‘3대 가족 환경 실천 프로그램’ 등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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