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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마을금고, 시민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위해 5천만 원 기부금 전달

7.11. 13: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전달식 개최…
감자 | 입력 : 2025/07/10 [22:20]

▲ 부산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는 부산 새마을금고, (재)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새마을금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지역 새마을금고(70곳)가 기부금 총 5천만 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에 전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가 1천500만 원, 부산지역 새마을금고 70곳이 3천500만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새롭게 추진하는 부산시 동네 생활밀착형 일상지원사업 '당신곁애(愛)'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신곁애(愛)’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사업을 총괄하며,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권역별로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장보기 대행, 약국·병원 처방전 수령 및 배달, 관공서 서류 발급 대행 등 ‘생활지원 서비스’ ▲간단한 가사 지원(쓰레기 배출, 물품 정리 등), 전등 교체, 안부 확인 및 말벗 등 ‘가정방문 서비스’ ▲택배 수령 및 반품 대행, 이동 지원(의료 및 공익 목적) 등 ‘기타지원 서비스’가 있다.

1963년에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해 회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 금융협동조합이다.

저축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에는 428억 원을 사회공헌분야에 지원해 106만 6천여 명의 수혜자와 3만 3천여 곳의 수혜기관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는 ▲취약계층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주거환경 개선, 결식 예방, 청년 주거장학, 차량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등이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새마을금고와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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