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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8월까지 읍‧면‧동 지역 경로당 98개소에서 ‘활기찬 노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교육, 정서 지원 활동까지 폭넓게 진행된다. 보건소는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 지표를 점검하는 기초검진을 실시한다. 여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영양관리 교육도 병행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예와 공예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활동도 이뤄진다. 식물을 가꾸는 원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공예 프로그램은 창의력 발달과 인지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정서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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