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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평산동체육회, 사랑의 나눔식당 봉사 실시

멋진 문화공연기부로 선진 노인복지 추구
감자 | 입력 : 2025/07/14 [01:29]

▲ 양산시 평산동체육회, 사랑의 나눔식당 봉사


[우리집신문=감자] 양산시 평산동체육회(회장 박성복)는 지난 11일 ‘사랑의 나눔식당’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8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2주마다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는 체육회 회원 20여명이 저소득 돌봄이웃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아름다운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고기국에 호박나물, 두부조림을 준비하고 체육회에서 기부한 시원한 수박까지 제공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스포츠댄스팀의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자이브, 지루박 등의 경쾌한 음악에 화려한 움직임의 댄스를 선보였다.

평산동은 ‘사랑의 나눔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사업 행사를 시작하면서 균형잡힌 식사제공과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제공함이 이 사업의 목적이 되도록 했다.

변화된 어르신들의 복지선호도를 파악하여 식사제공과 별도로 30~40분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행사를 마치시고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어르신을 보면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많이 늘려 한차원 높은 선진 복지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재능기부자와의 연계를 많이 늘릴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봉사에 참여한 체육회 한 회원은 “봉사를 하면서 마음이 더 밝아지고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남을 위한 봉사가 아닌 나를 위한 봉사인 셈이다”며 봉사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처음 시작할때 어르신들의 반응이 어떨지 반신반의했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 고맙다며 연신 인사하며 만족하는 어르신을 보면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적극 봉사하여 주신 기관단체 회원분들의 노고 덕분임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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