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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체험·탐구·토론 중심 미래형 수학 학습 공간 조성2026년 수학교육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23일까지 공모사업시스템으로 신청
[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간 혁신을 통한 학습공간 조성으로 학생들의 수학 사고력 및 탐구 능력 함양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 수학교육 환경개선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중심의 체험·탐구·토론 수업이 가능한 수학교과실 환경 조성과 미래형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수학 교실, 활동 중심 수학수업을 위한 교구 지원에 중점을 둔다. 기존 수학교과실을 학생 활동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하는 ‘탐구형 수학교과실’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온라인 학습과 대면 학습이 융합된 ‘지능형 수학교과실’ 두 가지 유형이다. 두 유형 모두 최근 3년간 지원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해 학교 간 형평성을 맞추고, 선정된 학교에는 공간 환경 개선과 첨단 학습 인프라 구축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학 교구 구입 지원도 확대해 활동 중심 수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구를 학교 현장에 제공할 방침이다. 탐구형 수학교과실은 교당 1,500만~3,000만 원, 지능형 수학교과실은 교당 5,000만 원 내외, 수학 교구구입은 교당 300만~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업을 경험하고, 맞춤형 학습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 함양 및 학력 신장이 기대된다. ‘수학교육 환경개선 지원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 공모사업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더욱 흥미롭게 배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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