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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돌봄은 세심한 관심에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어르신 위급 상황 확인 및 신속 대응
감자 | 입력 : 2025/07/14 [01:59]

▲ 남원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남원시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중 위급 상황의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히 병원에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 모두 타지에 거주하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찾아갔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고 안에서 인기척이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생활지원사는 곧바로 관리사무소, 마을 통장,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등에 연락했고 직접 뛰며 어르신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보호자와 통화 연결되어 상황 설명 후 자택 내부로 들어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여 즉시 119에 연락한 후 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김00 담당 생활지원사는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기보다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소통하고 살펴드려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면서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그분들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자녀분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하며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심들이 어르신 및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노인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폭염 대응 안전 확인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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