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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해 7월 14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1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6+1』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라며, 민선 8기 3년에 10대 성과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고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견인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오랜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조기착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 및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 개선, 인구 유입은 물론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널미재 터널) 도로건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며, 지역 SOC 구축을 위한 현안 해결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홍천군은 스마트 기반 기술을 접목한 복지 혁신을 이뤘다.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돌봄조끼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기술 복지를 실현했고,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 선정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선도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및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 행정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철저한 선발 기준과 체계적인 관리로 전국 최대 인원이 도입됐음에도 낮은 이탈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1,559명이 입국해 618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필리핀 3개 도시 외에도 베트남 흥옌성과 MOU를 체결하며 계절근로자 도입의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분야에서는 지난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혁신평가 선정,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도내 유일), 2024년 외국인주민지원 우수기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재인증)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로 값진 성과를 잇달아 거두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발급 비용 전액 면제를 시행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UI 지원서비스(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번역)를 탑재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도 힘써, 군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지역의 젊은 활력, 청년·청소년 정책 추진 ▲촘촘한 교육ㆍ문화ㆍ체육 인프라, 지역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선순환, 경제으뜸도시 도약, ▲스포츠마케팅, 관광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각 분야의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역점시책 등 기존에 계획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경제활력, 복지증진, 농촌활력, 인재육성, 문화‧관광 진흥, 정주 여건 확충 등 주요 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실현하기 위한 향후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소통을 통한 신속한 행정’이다. 열린 소통공간 ‘홍천이음터’에서 ‘군수와의 소통의 날’을 지속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스마트 이장넷, 홍천군 행정지도, 군인 가족 소통공간 등 군민 참여 기반의 행정 플랫폼도 강화한다. 또한 특례 발굴 추진단을 운영하여 강원특별법과 연계한 차별화된 특례 및 규제 완화 과제를 발굴한다. 두 번째는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다. 어르신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예방적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ㆍ중장년 일상돌봄,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여성 역량 강화, 보훈문화 정착, 외국인 이민자 정착지원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가족센터, 행복주택, 복지주택의 신축 등 소외없는 촘촘한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통합을 강화하고 건강한 복지를 실현한다. 세 번째는 ‘가치상승 홍천 경제’다. 군은 미래성장 동력사업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2025년까지 북방농공단지(101,080㎡)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청년주인수당 확대, 운전면허학원비 지원 등 청년 정책 강화로 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와 함께 골목형상점가 지정 완화, 세종학당 거점 해외본부 설치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한다. 네 번째는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 귀농귀촌특구 운영, 치유농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반값 농자재지원과 농작업대행사업단 확대 운영을 통해 고령화 시대의 농업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스마트 기반 청년 농업인 육성, 농업 생산 기반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정주 여건 조성에 집중한다. 다섯 번째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이다. 석화초등학교의 2030년 신갈마지구 이전 확정에 따라 지역 연계형 교육 기반이 마련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등록금 및 다자녀 대학 기숙사비 지원 등 지역 학생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농촌유학 유치 및 정착 지원, 평생학습관 및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여섯 번째는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이다. 홉(HOP)이 나오는 호프(HOPE) 빌리지 조성, 홍천 빛의 여정 경관 조성사업, 용소계곡 관광자원시설 조성 등으로 홍천의 대표 관광거점을 조성하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 육성하여 홍천군 대표 축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 더불어,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여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지막은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이다. 2024년 1월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은 예타 통과를 위한 전략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당위성 확보를 통해 조기 착공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널미재 터널) 도로건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정치권을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저를 비롯한 홍천군 공직자 모두가 군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금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 으뜸도시 홍천』이라는 비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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