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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과 함께 꿈꾸는 강남의 미래' 정책토론회 개최각계각층 주민 50명 참여… 5개 분야 워크숍 통해 구정 제안 및 성과 토론
[우리집신문=감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주민과 함께 꿈꾸는 강남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강남구 정책을 되돌아보고, 주민이 체감한 정책 성과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구정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어르신 등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주민센터 추천, 사업 수혜자, 시설 이용자, 주민제안 공모전 수상자,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인원을 고르게 포함해, 정책을 실제로 경험한 이들이 생생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오후 2시~3시 30분)는 ▲경제·일자리·청년지원 ▲문화·체육 ▲주거·안전 ▲보육·교육 ▲복지 등 5개 분야별 소그룹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관심 분야, 연령, 정책 경험을 고려해 그룹을 배치했으며, 각 그룹은 포스트잇 기법을 활용해 체감 정책의 장단점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2부(오후 3시 30분~4시 30분)에서는 각 그룹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민 대표가 직접 발언하고,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경청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제안은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중년 세대를 위한 디지털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연구시설 운영, 실증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교통비 지원, 강남형 장학사업, 개방형 시니어센터 조성 등 보편적 복지체계를 확대해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주요 성과를 실제 수혜자의 목소리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든 정책의 중심은 주민이라는 철학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강남구 미래 100년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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