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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미리 준비하세요”

도,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민원실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감자 | 입력 : 2025/07/14 [21:34]

▲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충남도는 오는 17일 도청 민원실에서 ‘2025년 7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내포신도시 인근 거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달은 1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남은 하반기 일정은 9월 18일,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 2종(수동, 자동) 보통→1종(수동, 자동)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이며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 가능하다.

적성검사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2년 이내),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3.5x4.5) 2매이며, 갱신은 운전면허증과 사진 2매, 재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1종 특수·대형 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 적성검사 대상자 중 만75세 이상은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만 75세 이상이면서 적성검사기간이 2025년인 운전자도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누리집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고령운전자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준비물은 치매검사 결과지(1년 이내)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2장, 건강검진결과서(2년 이내)가 필요하며, 치매검사는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7년 무사고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2년 이내), 사진 2매, 국제운전면허는 본인 여권(사본 가능), 운전면허증, 사진 2매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수수료는 민원에 따라 9000원에서 최대 2만 1000원이며, 면허증 발급은 다음날인 18일 오후부터 수령할 수 있다.

이는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정도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경찰서 신청 시에는 우편으로도 면허증을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였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 갱신 대상인원은 지난해 보다 100만명 이상 많은 490만명이다.

상반기 갱신 완료자는 전체 대상자의 37% 수준인 180만명에 불과한 만큼 연말 신청 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활용하거나, 긴 대기시간 이 없는 7-8월에 가까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방문해 갱신을 진행하시기 바란다”며 “온라인 신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이용하는 경우 20분 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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