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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4일 관내 기업체 ㈜씨피에스와 ㈜hy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시정 방침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운영에 따른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씨피에스는 고밀도 폴리우레탄을 사용하는 하수관 전문 제조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내 강소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hy는 유산균 발효유와 각종 유가공품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하는 대규모 식품기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투자 유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이라며 “기업과의 상생은 일자리 창출에서 시작되는 인구소멸 대응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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