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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산 부산진구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제10회 초복 맞이 1만 그릇 삼계탕 나눔행사’를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부산진구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성주)이 주관하며 동 주민센터, 지역교회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14일 후원 전달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주민센터 등 지역별 거점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1만여 명에게 포장된 삼계탕과 간식키트를 배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BNK캐피탈, ㈜벡스코, 부산성의신협, 하나은행 서면역지점, 동의과학대학교, 동의의료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청맥병원, 주택금융공사, 밝은눈안과, 한전MCS㈜ 부산울산직할지점, 펭미업, 신광산업배관(주), 동원개발, ㈜시티캅 및 양정제일교회를 비롯한 지역교회에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동참했다. 강성주 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힘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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