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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정읍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적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운영하고, 동시에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중, 치매 교육을 이수하고 2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한 봉사자에게 부여되는 명칭이다.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이들이다. 이날 교육에는 정읍지구 소속 적십자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개념 ▲치매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 ▲치매환자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 방법 ▲치매 관련 자원봉사 활동 안내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유관기관과의 협업,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배려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실천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봉사자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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