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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전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
감자 | 입력 : 2025/07/15 [03:33]

▲ 강화군,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우리집신문=감자] 강화군은 지난 11일 강화 풍물시장 일원에서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예방수칙 홍보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화군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과 예방 홍보 및 조기진단과 치료 등에 집중하고 있다.

말라리아 조기진단은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 11개소 등에서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살충제, 유충구제제,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방역 물품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연막 소독기도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관내 주요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 217대의 해충퇴치기와 45대의 기피제 분사기 설치 완료하고 가동 중이다.

말라리아 예방 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모기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제초작업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가 전국에 확산됨에 따라,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열, 오한, 두통 등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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