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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온열질환 막는다” 경남교육청, 현장 대응 강화각 학교에 ‘5대 예방 수칙’안내·예방 용품 지원, 현장 점검 등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예방 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예방 용품 지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이행 안내 도교육청은 ▲물 충분히 마시기 ▲그늘·바람 활용 ▲적절한 휴식 ▲보랭 장구 착용 ▲응급조치 이행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고령자·신규자 등 민감군 보호와 응급조치 체계 마련 등을 강조하며, 기상청의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각 학교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폭염 취약 현장 점검 및 예방 용품 지원 산업안전보건 점검을 통해 급식실, 청소 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아이스넥쿨러, 냉풍기, 수분 보충용 음료 분말 등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대응 방안을 함께 안내한다. 산업안전보건 디딤돌사업 연계 현장 점검 강화 또한, 산업안전보건 디딤돌사업* 수행기관과 연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빠짐없이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예방교육 실시 여부, 냉방설비 작동 상태, 예방 물품 비치 현황, 폭염 시 탄력적 근무시간 운영 및 휴식 공간 확보 여부 등이다. 학교별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여 예방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기간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재해 예방에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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