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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상어비즈니스센터 박재민 박사‘과학기술우수논문상’수상멸종위기어류 종보존 기술개발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기관 위상 높여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에서는 박재민 박사(해양수산연구사)가 지난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2025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5회‘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재민 박사는 국내 담수어류 중 “멸종위기에 처한 새미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이라는 논문을 주제로 지난‘24년 5월 한국어류학회에 게재하여 학회로부터 우수한 논문으로 인정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 심사 및 종합 심의평가를 거쳐 우수논문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본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자원의 감소로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새미의 종보존과 복원을 위한 기초생태연구 결과를 담고 있으며 성장과정의 특징을 기록해 유사종과 비교할 수 있는 분류학적 데이터를 처음 확보했고 특히, 어린시기 새미의 머리와 몸 측면에 있는 척추동물의 청각 및 전정시스템과 같은 기능인 표면신경소구(surperficial neuromast)를 이루는 섬모형태의 감각돌기(cupulae) 발달시기가 최초 먹이섭식 시기와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수상 논문을 추천한 한국어류학회는 1989년 최초 설립되어 어류의 유전, 발생, 분류, 생태 등에 관한 연구를 다루는 국내 어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국내외 다양한 어류 전문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박재민 박사는 한국어류학회 평의원 및 편집위원,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논문게재 81편, 특허등록 5건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등재, 2020년에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에서 국내 최초 관상어 신품종(각시납줄개)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하여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경북 해양수산 분야의 젊은 차세대 연구자들이 역량을 키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경북의 수산업에 도움 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과 연구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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