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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 아태국장 포항 방문…글로벌 마이스도시 도약 협력 강화

글로벌 마이스산업 확대 및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계기 마련
감자 | 입력 : 2025/07/15 [06:50]

▲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장이 포항을 방문했다. ((좌)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우) 황해국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장)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는 황해국 세계관광기구(UN-Tourism)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장이 14일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육성과 관광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해국 아태국장은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과 면담하며 지역 내 관광자원과 마이스(MICE) 인프라를 둘러보고 향후 국제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마이스 산업도시 도약의 중심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건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계관광기구(UN-Tourism)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포항시 관광과 마이스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세계관광기구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총회와 주요행사를 유치하고, 글로벌 마이스 모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관광기구(UN-Tourism)는 1975년도에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160여 개 회원국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및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제26차 총회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할 예정에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세계녹색성장포럼(WGGF)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한 마이스 행사로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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