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군산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성인지적 사고 함양으로 정책 수립·시행의 성평등 효과 기대
감자 | 입력 : 2025/07/15 [04:53]

▲ 군산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우리집신문=감자] 군산시가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던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인 노현정 강사를 초청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차별과 불균형을 민감하게 인식하는 능력으로, 모든 공직자가 공공정책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성평등 효과를 높이는 제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 교육의 필요성과 성인지 정책의 의미 ▲개인과 조직이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책과 제도를 바라보는 중요성 ▲성별영향평가의 주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정책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추진해 성평등 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