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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국정기획위원회 농업·농촌부문 국정과제 의견서 전달

농특위 기능 강화, 농업인퇴직연금제 도입, 농지관리기구 설치
감자 | 입력 : 2025/07/15 [08:24]

▲ 15일 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장은 윤준병 국정기획위원에게 국정과제 의견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송원규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소장, 윤준병 의원, 임미애의원,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우리집신문=감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임미애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15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농업·농촌부문 국정과제 의견서를 전달했다. 임 의원은 농업·농촌부문 정책과제 중 우선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3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서 의견서를 작성했다. 의견서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준병 의원을 통해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지난 상반기동안 농업 현장의 정책의견을 수렴하고 농정대전환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지난 21대 대선 시기에는 그동안 현장에서 발굴한 정책과제를 공약으로 설계하여 이재명후보 농정공약으로 제안했다.

전국농어민위원회에서 제안한 농업인퇴직연금제 도입과 농지이양직불금 확대, 농지관리기구 설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 등의 정책은 민주당 농정공약으로 발표됐다.

임미애 의원은 의견서에 ‘농정대전환을 위한 사회적 협의기구로써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강화, 농업인퇴직연금제 도입 및 농지이양직불금 확대, 주민참여형 농지규모화와 농지관리 강화를 위한 농지관리기구 설치 등의 3대 핵심과제를 담았다.

임 의원은 “농정대전환과 농정 구조개혁은 몇 가지 정책도입만으로 완수할 수 없으며 사회적 협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대통령직속 농특위의 사회적 협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면 농정개혁의 동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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