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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수행기관 공익형 노인일자리 분야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쌍끌이’
감자 | 입력 : 2025/07/15 [21:04]

▲ 음성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우수 수행기관 선정 여부,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5개 분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사업단’이 있다.

그리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제공,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 군비를 투입, 지역 특성에 맞춘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352명에게 추가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함께 수상하는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특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수행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노인 일자리의 전문성과 체계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 전담인력 29명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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