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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에서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타고 여행

12월 24일~29일까지, 5박6일 동안 솔로 및 신혼부부 100명 일본 여행

감자 | 기사입력 2024/12/24 [05:19]

포항 영일만항에서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타고 여행

12월 24일~29일까지, 5박6일 동안 솔로 및 신혼부부 100명 일본 여행
감자 | 입력 : 2024/12/24 [05:19]

▲ 포항 영일만항에서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타고 여행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북도는 24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경북도 ‘만남주선’ 사업에서 선발된 솔로 커플과 신혼부부의 국제크루즈 여행 축하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솔로 커플과 신혼부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인 ‘만남 주선’ 사업으로, 인기 해양 관광 상품인 ‘국제크루즈 여행’을 제공해 혼인율 저하에 따른 젊은 층의 결혼·출산의 인식변화 개선 등 저출생 문제의 첫 단추인 남녀 간의 만남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경북도 만남 프로그램인 청춘동아리, 솔로 마을과 시군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커플이 된 54명(27쌍)과 추가로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공모로 모집한 도내 신혼부부 46명(23쌍)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호, 11만 4,500톤)을 타고 일본 북해도를 5박6일 동안 여행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2025년도에도 경북에서 일자리를 찾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보금자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만들어 만남부터 결혼, 출산, 주거, 돌봄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주기를 ‘저출생 관련 100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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