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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추진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번식 관리 기술 도입, 한우농가 5개소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영상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한우농가 5개소를 선정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적외선 CCTV 카메라를 적용한 딥-러닝 기반의 분만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한우 발정징후를 탐지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한우의 발정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센서를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하는데, 이는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질병 전파 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확한 번식 시점 예측으로 적기 수정이 가능하여 수태율 향상은 물론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고, 실시간 축사 관찰이 가능하여 농장 운영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한우 암소 발정의 조기 발견은 생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번 시범 사업으로 체계적인 한우 번식 관리가 가능하여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스마트 축산 기술의 지속적인 확대 보급으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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