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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7주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27명을 대상으로 『“색”다른 시선, “색”근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과 휴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세에서 19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4회기와 휴식 프로그램 3회기로 총 7회에 걸쳐 실시됐다. 부모교육은 △부모 마음 회복과 자녀와의 연결 △화로 말하는 아이, 욕구로 듣는 부모 △부모의 깨어있는 시선 △내 자녀 공부력 ‘UP’을 위한 부모 코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휴식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퍼스널 컬러, 부모를 스타일링하다 △부모 감정의 색을 찾다 △향기로 부모 마음 다독이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새로운 시선과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볼 수 있는 ‘컬러로 바라본 부모, 터치로 만나는 자녀’를 시작으로, 감정적 표현이 서툴 수 있는 청소년 자녀의 신호를 읽는 법, 공부에 접근하는 효과적인 부모의 역할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휴식 프로그램에서는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 시각적 ‘색 치유’, 후각적 ‘향기 치유’를 통해 부모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자녀와의 건강한 연결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양평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 “부모인 나 자신을 색으로 알아보고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새롭게 배웠다”, “색과 향기로 내 마음을 치유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나를 돌아보며 눈물이 났다”, “휴식 프로그램이 특히 좋았고,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매체 상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미디어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 선도 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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