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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학습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하는 ‘청소년 과제방’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3층 청소년 동아리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방 운영은 인근 학교의 방학 일정에 맞춰 계획됐으며, 청소년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하는 것이다. 특히, 역사와 관련된 500여 권의 도서와 다양한 보드게임이 비치돼 있어, 청소년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역사문화센터를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과제방 운영 기간 중인 8월에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복회 계양구지회가 주관하는 특별 전시회도 개최된다. 인천 계양의 독립운동의 모습을 담은 이번 전시회는역사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계양구의 역사, 3.1만세운동 등을 주제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이해도를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연면적 539㎡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전시실과 디지털 영상관, 만세운동 재현 모형도가 있어 계양구의 독립운동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강당 및 독립학교 운영 공간으로 단체 역사교육에 활용되며, 3층에는 광복회 사무실과 청소년 동아리실이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과제방을 마련했다.”라며, “역사문화센터 방문을 통해 우리 지역의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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