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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의 안전을 총괄하는 안전관리부는 매일 기상 상황과 각 사업장의 체감온도 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고온 환경이 확인될 경우 작업시간 조정, 휴게시간 확대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민감군(고혈압·당뇨 등) 건강상담을 전 사업장에 걸쳐 실시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사업장별 운영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은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 공영주차장은 각 지점에 온열질환 응급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뿐만 아니라 이용객을 보호하는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 도시미화부는 관내 거점별 소매점과 협약을 맺어 생수 비용을 선결제하고,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가로청소원들이 시원한 물을 즉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절기 휴게시간을 30분 연장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체온을 식히며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환경자원사업소는 넓은 작업장 특성을 반영하여, 휴게용 컨테이너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현장 근로자의 휴식 접근성을 높였다. ▲ 체육시설부 수영장 근무자에게는 넥쿨러, 이동식 선풍기 등 보냉 장비를 지급하여 습한 환경에서의 체온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폭염 대응은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이 핵심”이라며, “전 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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