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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평화통일기원 행복나눔밥상 추진

평화통일 염원과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 마련 -
감자 | 입력 : 2025/07/18 [01:09]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가 밀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평화통일기원 행복나눔 밥상 및 물품후원 행사


[우리집신문=감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초복을 맞아 밀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삼계탕과 장화 소독기 등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조리실에서 배식 봉사와 시설 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참석한 주민들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유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통일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 한 끼에서 시작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화를 체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정숙 밀양시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관 이용 고객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무더위에도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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