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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6일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극지연구소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천 지역자원을 연계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전문가 특강과 시설 탐방으로 구성했으며,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가 ‘극지에서 배우는 지구의 내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극지인프라 종합상황실, 극지과학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극지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 교원은 “극지라는 낯선 공간을 통해 기후 변화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끼고, 학생들에게 전지구적 관점과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방안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자원과 글로벌 이슈를 연계한 다양한 연수를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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