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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만담의 폭소마차’공연 열띤 호흥

감자 | 입력 : 2025/07/18 [01:53]

▲ 부평구노인복지관, ‘만담의 폭소마차’공연 열띤 호흥


[우리집신문=감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과 협업하여 7월 17일 5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공연 '우리들의 청춘시절: 만담의 폭소마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철 실내 여가문화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어르신 정서지원형 프로그램으로, 사자탈놀이, 전통 만담과 민요, 설장구, 교방무, 버나놀이, 북놀이, 베뱅이굿 등 풍성한 전통연희 공연을 선보였다.

‘만담의 폭소마차’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만담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음이의어 만담 ▲문자유희 만담 ▲허풍과 장담 등으로 구성하여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대사와 흥겨운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관객과 소통하는 양방향 공연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노OO 어르신은 “재미있는 만담공연과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공연을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너무 유쾌해서 웃음이 절로 났다면서 오랜만에 크게 웃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이번 공연으로 이용 어르신들께서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며 생활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함으로써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노년사회화교육 공백기를 보완하고, 복지관 이용 지속성에 긍정적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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