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제284회 김제시의회 시정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대도약을 위한 힘찬 약진
[우리집신문=감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6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김영자 의원, 최승선 의원, 황배연 의원, 문순자 의원 등 4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정 시장은 먼저,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 국내·외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와 경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간 시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제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원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한 결과, 2024년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특구 지정 사업에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가 선정되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미래인재 양성 등 우리시의 대도약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갖게 되었다”며“새만금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부문 대상 수상 등 시정 곳곳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두었다”언급했다. 더불어 “우리가 이룩한 이러한 다양한 성과는 미래 김제시와 후손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앞으로 더 특별한 아낌 없는 지원과 성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김영자 의원의 새만금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 촉구와 관련해 서는“지난 6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김제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폐기물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 및 매립량 변경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 새만금개발청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12월 중에는 폐기물 처리계획 등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관련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폐수 해양 방류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해양 방류를 강행한다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어업인,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논의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로 공공폐수 처리시설이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여 어업인 피해, 시민 건강, 안전위협 요소 제거 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승선 의원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촉구와 관련해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인구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김제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한 계획으로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고 수준의 정주 인프라 구축, 신성장 동력 창출, 김제형 문화·관광 활성화 등 3대 전략을 마련했으며, 2035년 10만 인구달성을 목표로 삼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김제형 인구정책 등을 적극 펼치고, 도시확정을 위한 무분별한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설치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황배연 의원의 인구 8만 붕괴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관련해 “저출생과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는 김제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다수 중소도시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분야별 인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과 더불어 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유치, 청년층 중심의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젊은인구를 유입하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등 김제시만의 특색을 살린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대책 마련에 관해서는“매년 치솟는 생산비와 고물가·고금리로 농민들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이상 기후로 농업생산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 대응 용역을 실시하여 스마트팜 중·장기 투자계획, 청년창업농 인력 양성 및 교육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에 걸맞게 청년 스마트팜 농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문순자 의원의 김제시 장기표류사업의 조속한 해결책 마련 촉구와 관련해 22년간 방치된 김제온천에 대해서는“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와 김제온천 활성화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현재 목욕탕, 사우나 등의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12월 21일‘쿰다 스파랜드’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말했다. 노인복지주택과 관련해서는“2006년 5월 시공사 자금난으로 공사 중단된 이후 사업주체와 채권자, 유치권자 간 소송 등으로 19년 동안 방치된 건물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사업 중 하나이며, 2023년 12월 건물경매 물건에 대해 사업 의지를 가진 사업자가 낙찰받아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으나 소유권리 관계가 각각 분리되어 있고 건물에 대한 유치권이 설정되어 있는 등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앞으로 우리시는 조속히 재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밝혔다. 황산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관련해서는“황산 군사시설은 1970년 미군기지로 사용되다가 1990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50여 년간 출입이 제한되었고, 지난 2008년 공군 5포대 철수 이후에도 산 정상은 여전히 통제되어 사실상 16년간 방치되어 있었다”며,“그간 봉황산발전위원회 등과 함께 통제구역 개방 건의를 위해 탄원서 전달 등 꾸준히 문을 두드려 온 결과 2023년 12월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성과를 이뤄냈고, 지난 7월부터 황산 군사시설 공원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여 황산 군사시설이 공원화가 되는 그날까지 강한 의지를 가지고 관할 군부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말했다. 지평선 새마루와 관련해서는“구)동진강휴게소는 1992년 운영을 시작하여 명소로 자리 잡았으나 2012년 민간사업자의 무상 임대 종료에 따른 영업 중지 이후 12년간 장기 방치되어 왔으며, 지난 2024년 6월 5일‘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먹거리, 지역 농산물 판매, 휴게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튜브, SNS 홍보 동영상 제작 및 게시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김제 앵커센터(신활력추진단)와 연계하여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고, 특히 향후 조성 예정인 파크 골프장,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등 변화하는 주변 여건을 반영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밝혔다. 정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성장의 과실이 시민들의 삶에 더 빨리 확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부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앞에 기회와 시련이 양날의 검처럼 존재하기에 걱정과 두려움은 모두 내려놓고 더욱 담대하게 가슴벅찬 도전을 이어가겠다”라며,“특히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최대한 보완하여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 의 대도약을 위해 힘차게 약진하겠다”밝혔고,“앞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시정의 협력적 동반자인 김제시의회와 더욱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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